스포츠 경기에서 농구에 대한 용어 총정리

농구는 농구공을 상대방 림에 넣는 것으로 득점을 얻어낼 수 있으며, 마지막까지 1점이라도 더 높은 쪽이 승리하는 경기입니다. 인기 프로 스포츠 토토 중에 하나인 농구는 19세기 후반 미국에서 비가 오거나 추운 날 실내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고 합니다. NBA나 KBL의 농구 중계를 가끔 보고 있다 보면, 해설위원이 설명하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아리송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야구나 축구, 배구도 마찬가지겠지만, 스포츠토토 경기를 관람할 때 그 스포츠의 기본용어를 알고 보다 보면, 그 재미가 배가 됩니다. 그런데 요즘 농구 슛 종류 중계방송 중 캐스터나 해설자들이 틀린 용어들을 사용하기도 하고, 심지어 틀린 용어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농구에 관한 기사도 마찬가지로 틀린 용어들을 마구잡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과거 한국농구를 대표했던 한 선수가 미국에 진출한다고 했을 때 많은 기자들이 “언어에 문제가 없겠느냐”는 질문을 했습니다. 그때 그 선수는 어차피 농구 용어는 전부 같을 텐데 큰 걱정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귀국 후의 대답은 달랐다 “우리나라와 용어가 너무 틀려서 알아들을 수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방송과 기사에서의 올바른 용어 사용이 중요한 이유는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농구 경기중에 자주 쓰이는 정확한 농구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하겠습니다.

림(Rim)

농구 골대를 의미합니다.
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많을 거라 생각하지만 정확한 표현은 림입니다.
림은 링이란 의미 자체도 비슷하긴 한데 '둥근 물건의 테두리'란 의미입니다.

슛(shoot)

골대에 공을 던지는 동작이다.
스포츠토토 사이트중에 농구는 슛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스포츠 토토사이트이기도합니다.
참고로 슛(Shoot)이란 표현보다 샷(Shot) 혹은 슈팅(Shooting)이 맞는 표현입니다.
영어로 슛(Shoot)은 동사, 샷(Shot)과 슈팅(Shooting)은 명사라 할수있습니다.

2점슛(FIeld Goal)
농구 경기중에 가장 많이 일어나는 일반적인 득점을 말합니다.
라인을 밟거나 라인 안에서 슛을 성공시키면 2점이 인정됩니다.

3점슛(Three Point Field Goal)
경기장 하프 코트 바깥에 반원 형태로 그려진 3점 슛 라인 밖에서 던져서 성공시키는 슛입니다.
3점 슛을 던지고 나면 왼손(어시스트 핸드)의 손가락은 경기장 천장을 향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오른손은 손 등이 자신의 머리보다 높은 위치에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슛 적중률과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레이업 슛(Lay-up)
남자 농구의 가장 기본적인 슛 방식입니다.
사설토토과 다르게 골대에서 떨어진 위치에서 던지는 것이 목적으로 사용하고있습니다.
하체를 이용해 무릎에서부터 힘을 끌어올린 뒤 골 가까이에서 뛰어올라 손바닥에 공을 올려 가볍게 던져 넣는 슛입니다.

클로즈업 슛(close up shoot)
자신보다 큰 수비수를 따돌리고 슛을 하는 기술중 하나입니다.
레이업 슛과 점프 슛이 결합한 것으로, 다리는 레이업 슛처럼 하고 상체는 점프 슛처럼 하여 최고 정점에서 슛을 합니다.

덩크슛(dunk shoot)
스포츠토토사이트에서 공에서 손을 떼지 아니한 채 점프하여 림 위에서 내리꽂듯이 하는 슛으로 칭합니다.
덩크슛중에는 두 가지 방법으로 나누어집니다.
슬램덩크(slam dunk) : 강력하거나 극적인 덩크 슛이다.
앨리웁 덩크슛(alley-oop dunk shoot) : 한 선수가 골대 근처로 고공 패스를 하면 다른 선수가 점프하여 그 공을 잡아 착지 전에 넣는 슛이다.

훅 슛(hook shoot)
주로 포스트 부근에서 빅 맨들이 수비수의 블록 슛을 피해 시도하는 슛이다.
한쪽 팔을 머리 위로 쭉 뻗어 안정된 슛 자세가 아닌 비스듬한 자세로 던진다.
몸은 움직이지 않고, 손목 스냅만을 이용하여 짧은 거리에서 하는 슛으로 불린다.

무빙 훅 슛(moving hook shoot)
레이업 슛과 같은 방법으로 이동하여 골대를 측면에서 바라보고 한 손으로 던지는 슛이다.
상대팀 키가 큰 수비수에게 유용하다.

스쿱 샷(scoop shot)
높은 포물선을 그리는 레이업 슛의 하나이다.
주로 단신 선수들이 상대팀 장신 선수의 블록 슛을 피하려고 시도한다.
공의 궤적이 마치 국자 모양이다고 하여 스쿱 샷으로 불린다.

자유투(Free Throw.프리드로)
농구 포지션 경기중에 상대 팀에서 반칙을 당했을 때 얻을 수 있는 득점(공격) 방법입니다.
단어 그대로 멈춰서 아무 방해 없이 공을 던져 골대에 넣으면 점수를 얻게 됩니다.
자유투는 1점이고 슈팅을 시도할 때 반칙을 당하거나, 테크니컬 파울, U파울, 팀파울 시 자유투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테크니컬 파울이나 신체접촉이 없는 실격되는 파울이 선언되었을 때에는 코치가 지명하는 반대팀의 어느 선수든지 프리 드로를 할 수 있습니다.
심판이 볼을 건네준 다음 5초 이내에 던져야 합니다.

파울(Fouls)

상대 선수를 과도하게 밀치거나 블로킹하고, 몸을 붙잡거나 부딪치는 등의 행동. 타임아웃 규정을 어기거나 고의로 게임을 지연시키는 등 절차상의 위반행위를 말한다.
한 팀에게 몇개의 파울을 선언할 수도 있으며, 이때는 벌칙(패널티.penalty)의 내용과 관계없이 파울을 범한 선수에게 각각의 파울을 기록하고, 규칙에 정해진 바에 따라 벌한다.

테크니컬 파울(technical foul)
신체 접촉 이외의 방법으로 범하는 반칙으로 고의로 농구 공격 기술 경기를 지연하는 일이다.
또한 심판의 허가 없이 선수를 바꾸는 일, 번호를 마음대로 바꾸는 일, 선수가 경기장 밖으로 마음대로 나가는 일 등의 이유로 파울 선언을 받는다.

퍼스널 파울(personal foul)
농구선수 사이의 부당한 신체 접촉을 포함하여, 인 플레이 또는 스로인(throw-in)하는 상대편 선수에게 공이 주어진 뒤에 가하는 반칙이다.
선수는 팔, 팔꿈치, 어깨, 엉덩이, 발, 무릎, 다리 또는 비정상적으로 몸을 굽히거나 손을 뻗어 상대 팀 선수의 진로를 방해함으로써 홀딩, 블로킹, 푸싱, 차징, 트리핑등을해서는 안 된다.
제한 횟수인 5회를 넘기면 그 선수는 경기를 못 하고 퇴장당한다.

블로킹 파울(blocking foul)
퍼스널 파울(personal foul)의 일종으로 볼을 갖지 않은 상대의 진행을 방해하기 위하여 자기 몸으로 상대에게 부딪쳐 막는 것이다.

푸싱 파울(pushing foul)
상대를 밀거나, 밀어젖히거나 하므로 일어나는 부당한 신체적 접촉에 대하여 주어지는 퍼스널 파울(personal foul)이다.

가드(guard)

공격의 시작으로, 상대편 코트까지 공을 가져오고 하프코트 오펜스에서 외곽에 위치하며 준비한 공격 동안 밖에서 패스를 돌리거나 운반하여 공격을 진행하는 역할을 한다.

포인트가드(Point Guard)
농구경기를 주도하여 시합을 자기편에 유리하게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한다.
그 역할을 담당하는 선수를 보고 포인트가드라고 말한다.

슈팅가드(Shooting Guard)
정확한 패스 및 드리블 실력과 함께 중ㆍ장거리 슈팅 능력이 좋은 가드. 포인트 가드와 함께 상대방의 속공을 막는 역할을 한다.
정확한 패스 능력과 정확한 중ㆍ장거리 슈팅 능력을 겸비해서 팀에서 주득점원의 역할을 하는 선수이다.

포워드

가드와 다르게 공격에서 전면에 위치하며 공격 실패시 리바운드에 뛰어들어 루즈볼을 건져내고 림에서 가까운 곳에 들어가 득점을 노리는 포지션이다.
공격시 전방에 위치하므로 포워드라고 한다.

스몰포워드(Small Forward)
일반적인 포워드 2명 조합에서 작은 선수를 스몰 포워드라고 부른다.
대체로 후방의 가드와 전방의 센터 사이에 위치하여 리바운드를 따내고 득점을 노리는 것이 보통이다.

파워포워드(Power Forward)
농구 기술 종류에서 포워드 2명중 큰 선수를 지칭한다.
인사이드 공격을 하지만 센터를 보기엔 키가 작은 선수라거나, 센터에 가까운 키지만 골 밑과 중거리를 넘나들며 공격을 하는 선수들이 맡는 포지션이기도 하다.